S&P500 ETF, 다들 산다는데… 지금 들어가도 늦지 않을까?
S&P500 ETF, 다들 산다는데… 지금 들어가도 늦지 않을까?
요즘 투자 커뮤니티나 블로그, 유튜브 보면
S&P500 ETF 이야기가 정말 많이 나옵니다.
“장기적으로 안전한 투자다”, “미국은 결국 우상향 한다”는 말이
정말 익숙하게 들릴 정도로요.
근데 막상 사려고 보면 고민이 되죠.
지금 사도 괜찮을까? 이미 오른 거 아닌가?
사람들이 많이 산다니까 더 불안하기도 하고,
괜히 지금 고점에 물리는 거 아닐까 싶어서 망설여지기도 합니다.
✅ 미국장은 진짜 다시 오르는 중일까?
2023년부터 2024년 초까지,
미국 증시는 금리 인상 여파로 조정 국면에 있었어요.
하지만 2024년 말부터 반등이 본격화됐습니다.
특히 S&P500 지수는
2023년 말 대비 약 25% 이상 상승했어요.
엔비디아, 마이크로소프트, 애플, 구글 같은 빅테크가 이끄는 구조죠.
그리고 2025년 1분기까지 이어진 흐름을 보면,
AI, 반도체, 클라우드, 에너지 전환 같은 테마가 주도하는 장이 펼쳐지고 있어요.
단순히 반등이 아니라 트렌드 자체가 바뀌고 있다는 느낌도 듭니다.
📉 근데 걱정되는 건 '환율'
미국 ETF 투자할 때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이거예요.
“환차손 조심해라.”
실제로
- 지금 환율이 1,350원이라면
- 나중에 1,200원대로 떨어지면
- 환차손만 10% 넘게 날 수도 있어요.
그래서 최근엔
환헤지형 ETF에 관심 가지는 사람들도 많아졌어요.
예를 들어,
- TIGER 미국S&P500선물(H)
- KBSTAR 미국S&P500(H)
이런 상품들은 환율 변동을 막아주는 장치가 포함돼 있습니다.
물론 단점도 있어요.
환헤지에는 비용이 들어서
수익률이 약간 줄 수 있고,
환차익도 못 누리게 되는 구조죠.
그래서 저는
👉 환노출형과 환헤지형을 비율 나눠서 둘 다 투자하고 있어요.
예를 들어
- 타이거 미국S&P500 (비헤지) 60%
- 타이거 S&P500선물(H) 40%
이런 식으로 분산하니까 리스크가 좀 줄더라고요.
📊 ETF 종류가 너무 많다고요? 이렇게 골라보세요
솔직히 ETF 종류 처음 보면 정신없습니다.
VOO, IVV, SPY, TIGER, KBSTAR… 뭐가 뭔지 헷갈리죠.
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:
VOO (미국 본토) | 미국 현지 ETF, 수수료 낮음, 배당 포함 | 있음 | 중간 (해외계좌 필요) |
TIGER 미국S&P500 | 국내 ETF, 환노출형 | 있음 | 쉬움 (국내 증권사 가능) |
TIGER 미국S&P500선물(H) | 환헤지형, 안정적 | 거의 없음 | 쉬움 |
KBSTAR 미국S&P500(H) | 환헤지형, 수수료 낮음 | 거의 없음 | 쉬움 |
✔ 환율이 걱정된다면 환헤지형,
✔ 장기적으로 달러 강세를 믿는다면 환노출형
🧠 타이밍보다 중요한 건 ‘기간’
처음엔 저도 "지금은 너무 올랐어", "좀 더 떨어질 때 사야지" 그런 생각 했어요.
근데 지나고 보니까,
작년에 ‘고점’이라던 시점이 지금 보면 ‘저점’이었더라고요.
투자는 결국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에서, 얼마나 오래 가져갈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합니다.
그래서 저는 지금도 크게 욕심부리지 않고
📌 2주에 한 번씩, 소액 분할매수
📌 지수 하락할 때만 조금 더 담는 식
으로 운영하고 있어요.
💬 정리하면
- S&P500 ETF, 지금 늦지 않았습니다.
- 다만 무턱대고 들어가면 손실도 클 수 있어요.
- ETF 종류, 환율, 투자 기간까지 꼭 체크하고 들어가세요.
👉 저처럼 ‘불안하지만 해보고 싶은 사람’이라면
소액 분할매수 + 환헤지·비헤지 혼합 전략 추천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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